야설

아내 이야기

2021.05.10 12:35 45,291 2

본문

                                    섹시한 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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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야기 1부


난 아내와 나이가 10살 차이다.
아내는 30대 초반..
아내는 지방의 모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부부간의 대화가 없어졌다.
아내는 두 시간 남짓한 거리를 운전하여 다니지만 야간운전에 서툴고 또 술을 마신 날은 차
를 두고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어느 날인가 아내가 회식을 하고 술이 취해 들어 온 적이 있다.
D시에서 오는 마지막 버스가 10시 인 관계로 집에 오면 12시가 넘은 시간에..
그 담날이 주말인지라 우린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교에서 학생들과의 이야기가 대부분인데 그날은 버스에서 어떤 광경을 보고 너무 흥분이
되었고 너무나 쇼킹하여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고 했다.

===아내의 이야기===
막차를 타자마자 버스 안은 불을 꺼서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 되었다.
학생들과 같이 마신 술로 인해 졸음이 밀려와 그냥 잠이 들었다.
한 30분 정도 잠을 잤을까 생각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아까 차를 탈 때부터 건너편 옆자리에 앉은 험상궂진 않지만 어딘지 모르게 개기름이 흐르
고 징그러워 보이는 50대 중반의 아저씨가 눈에 거슬려 옆을 보다가 아연하고 말았다.
그 아저씨(앞으로 "개기름"이라고 함) 옆에는 학생으로 보이는 자그마한 소녀가 앉아 있었
다. 그런데 그 개기름이 자기 점프로 그 여학생의 무릅과 자기 무릅을 동시에 덮고 이상한
자세로 한 손을 넣어 뒤적이고 있었다.
갑자기 분노가 올라 왔지만 상대가 무섭게 생기고 징그런 아저씨이며 내 일이 아니란 이유
로 외면을 했다. 하지만 반만 뜬 눈 사이로 그 모습이 자꾸만 들어왔다.
나 같으면 일어나 소리칠텐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여학생은 고스란히 그 개기름에게 온 몸을 맞기고 고개를 창 쪽으로 돌리며 몸을
가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내체 왜 저런게 필요할까란 생각을 하면서 그 여학생의 심리가 너무 궁금해 졌다.
과연 저 여학생은 지금 아빠 나이의 징그런 남자와 섹스를 꿈꾸는 건 아닐까 를 생각하며
이상하게 그쪽에서 눈이 떼이지 않는 내 자신도 잊어 버렸다.
나에게도 이런 피핑톰(주:벌거벗은 왕비를 보다가 눈이 먼 사나이를 말하며 훔쳐보는 사람
을 일컫는 단어)의 심성이 있는걸까를 생각했다.
30분 남짓 그 개기름의 애무(?)가 계속 되었고 그 학생은 목을 뒤로 젖히며 가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완고한 내 몸과 마음에도 울렁거림이 있슴을 보았다.
차에 내려서 화장실로 달려갔는데..젖어 있는 나의 보지를 보고 훗~하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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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은 나까지 심한 흥분을 해서 그날 밤은 서로 미친 듯이 섹스를 했다.

아내는 오랜 외국생활을 한 터라 많은 간접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어마어마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아내는 이상하게 나이 많은 아저씨에게 성적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것도 90키
로 정도의 거구인 남자에게..
아내는 167의키에 51키로의 체중을 가진 마른 편 의 한눈에 띄는 섹시한 스타일이다.
내가 말라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아내는 근육형이 아닌 뚱뚱한 남자에게 성적매력을 느낀다.
그리고 며칠 후 아내는 술이 취해서 밤늦게 돌아왔다.
버스 막차를 놓쳐서 기차를 타고 오는 바람에 늦었다고 했다.
그런데 술에 취한 아내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확 끌어안았다.
갑자기 아내답지 않게 몸을 추스렸다.
그러자 더 애가 타서 집요하게 아내를 끌어 앉고 바바리를 헤쳤다.
아내가 옷이 구겨진다고 자꾸 떨어지려면 질수록 난 더 강한 힘으로 아내를 끌어 앉았다.
한 손으로 브라우스 자락을 헤치고 젖가슴을 꺼내었다.
습관적으로 입으로 빨며 다른 한 손으로 아내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으러 하자 아내가
너무나 강하게 거부를 한다.
평소 같지 않은 모습....
갑자기 이상한 예감이 들어 한사코 뿌리치는 아내의 팬티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아내는 필사적으로 손을 뿌리치며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가는 허리의 아내는 내 힘을 당하지 못하고 온전히 굴복 당했다.
팬티 속으로 손을 넣는데 거의 필사적으로 내 손을 잡고 뿌리친다.
순간..난 팬티 속에 뭔가 잡혀짐을 느꼈다.
휴지를 사각으로 여러 번 접은 것이 두껍게 아내의 보지를 가로막고 있었다.
난 있는 힘을 다해 아내의 손을 강제적으로 뿌리치고 그 휴지를 덥석 잡았다
스윽 빼는 순간 아내는 거의 절규를 한다.
"안돼요..냄새난단 말이에요"
"괜찮아..내 건데 소변냄새가 좀 나면 어때..."
"아이~씻고 올께요"
그러면서 그 휴지뭉치를 꺼내는데...
거기엔 미끈한 액체가 묻어 있었다......젖은 채...
습관적으로 코를 갖다대자 아내가 표정이 확 변했다.
갑자기 피가 솟아올랐다
그 냄새는 밤나무 냄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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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이야기 2부


아내의 보지를 막고 있었던 그 휴지를 쥐고 난 태연한 척 물었다.
갑자기 아내의 안색이 변했다.
"응..그건..."
"응..왜..소변보고 이렇게 많이 젖었어?"
나는 모르는 척 물어보았다.
갑자기 아내가 울기 시작했다.
아내가 울자 분노에 찬 내 마음이 조금은 안쓰러움을 느꼈다.
왜 그러냐고 차근차근 물어 보았다..


=====아내의 이야기=====
학교에서 선생님들과 회식을 하고 고속버스막차를 탔다.
원래 잘 못 먹는 술인지라 소주 3잔을 마시고 나니 정신이 오락가락 해져온다.
눈앞이 갑자기 하얗게 변하기를 몇 번인가 하고 차를 학교 안에다 세워두고 택시를 탔다.
부랴부랴 마지막 버스를 탈 수 있었다.
금요일 밤의 마지막 버스는 언제나 만원이었다.
허겁지겁 내 자리를 찾아갔는데... 난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내가 앉을 자리는 창 쪽 이었는데 통로 측에 앉은 사람이 바로 며칠 전에 본 그 개기름 아
저씨였기 때문이었다.
다른 자리가 있는지 죽 들러 보았는데..공교롭게도  빈자리는 그 자리 하나 뿐이었다.
검표 아저씨가 빨리 앉으라고 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그 개기름 아저씨의 무릅에 내 허
벅지를 마찰시키며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앉자마자 안내방송이 나오고 차안이 깜깜해 졌다.
나는 최대한 몸을 창가 쪽으로 붙였다.
하지만 워낙 몸집이 큰  아저씨인지라 그 개기름의 몸이 나에게 완전히 밀착되어 있었다.
난 어쩔 수 없음을 간파하고 그냥 창가에 머리를 기대었다.
잠시 후 아니나 다를까 그 개기름이 사파리로 보이는 크다란 점프를 벗어 자기 몸을 덮었다
양팔을 팔짱낀 채...
버스 안이 탁한 공기로 인해 더워지자 술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난 머리를 창에다 기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어 버렸다.
그런데 옆구리 쪽이 간질거림을 느꼈다.
그날 밤 그 여학생이 당하는걸 본지라 소름이 돋아나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옆의 간지러움에 온 신경을 집중해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그 개기름의 뭉퉁한 손이 내 치마의 옆자크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
그날 따라 옷차림이 헐렁한 편이었다.
평소 때는 바지를 입지만 강의가 있는 날은 대부분 치마를 입고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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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도 옆자크가 달려 있는 폭넓은 실크계열의 치마를 입고 윗도리는 블라우스 에 정장 하

나만 입고 있었다.
그 사내의 손이 자크를 내리자 난 피가 꺼꾸로 올라오는듯한 스멀거림을 느꼈다.
차안이 아니라면 다 토해 버릴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 개기름 아저씨는 생긴 것과는 달리 매우 침착하고 섬세하게 내 살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행동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여기서 큰소리라도 치다간 혹시 날 알아보는 학생이 있을까도 두렵고 그리고 마땅히 피해서
앉을 좌석도 없는 상태였다.
그러는 사이 그 사내는 뭉퉁한 손으로 내 치마의 호크를 풀렀다.
호크가 풀어지자 치마단의 무게로 인해 얇디얇은 팬티가 들어난거 같았다.
뛰는 맥박으로 인해 온몸이 쿵쾅거림을 느낀다.
물론 그 사내도 손을 통해서 나의 맥박이 뜀을 느낄 것이다.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그 사내는 절대 서두르지 않았다.
그 사내가 머리를 내 쪽으로 기대자 생선 비린내 같은 거와 싸구려 술 냄새가 진동을 했다
이윽고 팬티 속으로 손을 스윽 넣어 유난히도 털이 많은 내 보지를 손바닥으로 덮었다.
몸이 마비된 듯한 느낌이었다.
아저씨가 내 보지털을 어루만질 때 불현듯 잊혀진 어린 날의 생각이 떠 올랐다.
어린 날 고모댁에 놀러갔을때 고모부가 피아노를 치는 나에게 뒤에서 꼭 껴안다가 갑자기
치마속에 손을 넣어 내 뽀동뽀동한 보지를 어루만지던 기억이....
그 남자의 손이 내 구멍에 다다르자 난 너무나 놀라고 말았다.
내 의지와는 아무 상관없이 내 보지가 흥건이 젖어 있음을 보았다.
아저씨는 손가락을 하나 세워 내 구멍 속으로 푸욱~찔러 넣었다.
입에서 하마터면 하악~소리가 나올 뻔 했다.
더 이상 자고 있는 척 하는 내가 될 수 없었다.
내 구멍이 열려짐을 느낀 듯 아저씨는 손가락 두개를 세워서 내 구멍 속으로 집어넣는다.
난 숨이 막혀옴을 느꼈다.
아저씨가 몸을 나에게 기댄 채 손가락으로 내 보지 구멍을 쑤시자 구멍 안에서 음수가 벌컥
벌컥 쏟아져 나왔다.
아저씨는 한 손을 내 어깨에 올리고 반대편 손으로 바꾸어 내 구멍을 유린했다.
내 몸은 아저씨에게로 기울어져 마치 내가 아저씨 가슴에 기댄 꼴이 되었다.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계속 쑤시자 갑자기 질에 경련 같은 것이 왔다..
오르가즘이라면 오르가즘인....
난 육체와 정신의 이 엄청난 괴리에 복잡해져 오는 날 볼 수 있었다.
축 늘어진 나의 손을 잡았다.
내 빼려고 할 힘조차 없었다.
그 아저씨는 내 생각대로 내 손을 끌어 자기 바지 속에 집어넣는다.
평소에 남편 것만 만져온 나로서 그렇게 큰 자지가 달린 남자가 있는 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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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한 그 개기름의 자지가 한 손으로도 다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차는 이윽고 터미널에 도착을 했다.
난 내려서 어떻게 도망을 가야 할지를 생각했다.
그러나 내가 뒤에 내리기 때문에..다른 문을 통해서 건물을 빠져나가려고 생각했다.
그 아저씨의 뒷모습 을 보고 반대편 건물 쪽으로 뛰었다.
커브를 돌아 출발쪽 건물 화장실이 보이길래 안으로 들어갔다.
대충 휴지로 닦고 갈 심산이었기 때문에...
두근거리는 가슴을 재우며 고개를 숙여 내보지를 쳐다보았다.
내 보지가 흠뻑 젖은 채 장미꽃처럼 입을 벌리고 있었다.
화장실에 물을 내리고 나오는데..아무도 없는 화장실 입구에서 인기척이 났다.
난 너무 깜짝 놀라 악~소리를 지르고 말았다.
그러나 12시를 넘은 시간에 이런 장소에 사람이 있을리 만무했다.
언제 따라 왔는지 그 사내가 떡 버티고 있었다.
사내는 내 머리채를 잡고 화장실로 안으로 도로 끌고 갔다.
난 질질 끌려가다 싶이 화장실 안으로 끌려들어 갔다.
"옷 찢어지지 않으려면 가만있어!!"
"아저씨 살려주세요..네?"
"누가 죽인데?"
그러면서 그 아저씨는 치마 속에 손을 넣어 내 팬티를 잡고 확~나꾸어 챘다.
살점이 떨어져 나가는거 같았다.
그리고 내 브라우스를 헤치고 브래지어를 위로 올렸다.
면도를 하지 않아 까칠한 턱수염이 있는 개걸스런 입으로 내 하얀 젖가슴을
빨았다.
나도 모르게 몸이 뒤로 젖혀졌다.
그리고 그 입으로 내 입속을 휘저었다.
난 입을 오므리며 반항해 보았지만 얻어 맞을거 같은 두려움에 온전히 그 사내의
혀가 들어오는 대로 놔두었다.
그리고 화장실 벽에 기대워 세운 나를 향해 무릅을 꿇었다.
아~~드디어 올것이 오고 말았단 느낌에..온몸에 힘이 쭉 빠져 나갔다.
아저씨는 개걸서러운 입으로 내 보지를 죽죽 빨았다.
'스읍~~쩝쩝~~스읍스읍  ~습.스슥스읍~~"
"하하하학~아학~ 하아압~헉허헉~~"
내 입에서도 알 수 없는 교성이 흘러 나왔다.
남편은 나와 관계를 할때 잘 애무해 주지 않는 편이었다..
그러면서 남편과의 섹스를 비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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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는 나를 변기에 손을 얹고 엎드리게 했다.

그리고 뒤에서 내 항문 주위를 빨았다.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이상한 쾌감이 밀려왔다.
그러자 그 사내가 갑자기 동등한 인격체란 생각이 떠 올랐다.
그리고 엄청나게 큰 자지를 내 구멍 속에 박았다.
아니 박았단 표현 보단 쑤셔 넣었단 표현이 맞는 거 같다."
"푸욱~~~"
"흡~~~" 입에선 단발마 비병이 나왔다.
그 아저씨는 무지비 하게 나를 뒤에서 밀어 붙였다.
'퍽퍽!!퍼벅퍼벅!! 퍽퍽~~주죽~~퍽~~"
나도 모르게 입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것이 나왔다.
남편과의 섹스때도 이렇게 큰 소리를 내 본적이 없었던..
"아흑~아앙~~아흐흑~아~악악!!!악!!나 살려줘~~나악 학학~~"
"이년아! 조용히 해 사람들 와"
"아저씨..아악~~아악~~난  몰라요 어떡해요~~"
"아힝아힝~아히이이힝~~난  몰라요"
"퍽퍽~~퍽퍽~~
아저씨가 갑자기 자지를 쑥 빼드니 나를 세워서 엉덩이를 바쳐 든다. 그리고 내 보지 속에
다시 거대한 자지를 푹 넣고는 나를 들고 내 엉덩이를 마구 아래위로 흔든다.
거대한 아저씨의 자지가 내 자궁입구에까지 닿는것을 느꼈다.
"아학~학학~악악~악악~~아~아흥아흥~~나 미쳐~~아흥~~어떡해~아흥~~~  "
사내가 긴 혀를 내 입에 넣자 이번엔 오히려 내가 적극적이 되어 냄새나는 징그러운 까지
지 받아 삼킨다.
"즈윽주욱~~스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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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오르가즘이 이 왔다..난 미친듯이 그 사내의 목을 끓어앉고 엉덩방아를 찧듯이

 아래위로 움직이며 자지가 좀더 깊숙히 들어오도록 안간힘을 썼다.
"악악~~아흐흑~~아흥~~~악악~  ~아흐흥 아흥~~"
난 거의 미친듯이 그 아저씨의 목을 끓어안고 얼굴을 핧았다.
쩝쩝~~쩌접~~스읍~~
한차례 강간인지 섹스인지 모를 행위가 끝나자 그 아저씨가 내 핸드백을 나꾸어 챈다.
그리고 백 안을 뒤져 지갑 속에 내 신분증을 가져가 버렸다.
아~~난 이제 어떡해야 하나.....


이야기를 다 들은 나는 치밀어 오르는 분노와 질투로 인해 온몸에 경련이 오는 거 같았다.
난 그때 아내의 얼굴에서 활짝 핀 장미꽃을 보았다.


아내 이야기 3부

우리가 사는 아파트 11층 새로 재개발 한 19층 아파트 중 11층이다.
평수가 중대형인지라 대부분 우리부부처럼 젊은 사람이 살지 않고 중고생
자녀를 둔 가정이 많다.
우리 앞집은 부부교사인 집으로 그 집에는 고등학교 다니는 아들만 한 명 있는 집이다.
그들 부부는 항상 인사성이 바르고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다닌다.
이 아파트로 이사온 1년 반 동안 서로 참 친하게 지냈다.
먹을 것만 있으면 그 집 선생님께서 항상 젊은 우리부부를 챙겨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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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시골에서 아버지라도 올라오시거나 한 날이면 열쇠를 맡겨 두기도 하고

서로서로 도우며 살아간다.
자연히 그 집의 아들이 우리 집에 자주 놀러를 가끔 왔다.
고2인데도 요즘의 애들인지라 무지하게 덩치가 좋았다.
한번은 팔씨름을 하는데 나도 팔 힘이 꽤 센 편인데 게임이 되지 않을 정도로
힘이 센 아이였다.
아마 키가 185에 90키로 정도는 되는 거 같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녀석이 공부를 너무 못한다는 것이다.
들은 이야기인데..반에서 거의 꼴찌라고 한다.
걔네 집 컴퓨터가 마니 오래된 버젼 이어서 프린트 할 일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쪼르르
우리집으로 가져와서 물어 보기도 하고 여하튼 붙임성 하나는 좋은 아이였다.
두부부가 방학이 되어 어디 여행이라도 가는 날이면 그 아이의 식탁은 우리 부부의 몫이다.
아니...아내의 몫이다.
한번은 일찍 집에를 들어갔는데 와이프와 그 성기라는 아이가 컴을 가지고 뭔가 하고 있었
다. 보니 아내에게 오락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분홍색 화면에 탱크가 여러 대 나와서 서로 같은 편끼리 대포를 쏘는 그런 게임이었다.
아내는 의자에 앉아서 화면에 몰두하느라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있었다.
그 아이는 와이프의 등뒤에서 팔을 감아 자판을 두드려 주며 무지하게 신나 했다.
내가 얼른 보기에도 좀 민망한 자세였으나 난 그냥 옷을 갈아입고 샤워를 했다.
일에 지쳐 마니 피곤한 상태라 졸음이 쏟아졌다.
저녁을 먹는데 그 아이의 밥도 가지고 왔다.
부모가 토요일이어서 같이 시골에 갔다고 했다.
난 밥맛이 별로 없어서 그냥 국에다 밥을 조금 말아서 먹고 9시 뉴우스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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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가 다 끝나고 과일과 커피를 같이  먹었다.

"저 아저씨! 컴퓨터 좀더 해도 되나요?"
"응~~그래..하고싶으면 해..언제 나에게 물어보고 했냐?"
아내도 거들었다.
"그래 성기야..나중에 나 좀 더 가르쳐 줘. 그 게임 너무 재미있다"
"네 알았어요..드시고 오세요.."
성기는 과일을 먹다말고 컴퓨터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샤워를 한지라 너무 졸음이 밀려왔다.
아내가 별로 안 좋은 기색을 한다.
모처럼 주말인데 같이 비디오나 보든가 이야기하길 원하는 것 같았지만 피곤해 하는
날 보고 원망의 눈초리를 보낸다.
난 애써 외면하려고 자꾸 딴 이야기를 한다.
가령 요즘 주식이나 경제 이야기 등..아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야기만 꺼냈다.
아내가 물어온다.
"여보!! 우리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할까?"
"응 난 별로인데 당신이나 한잔 해"
"같이 마시자 여봉~~"
"그래 그럼 가져 와봐"
나는 술이나 한잔하고 술 핑계를 대고 잘려고 가져오라고 했다.
아내가 먹다 남은 양주를 가져왔다.
안주래야 과일 남은 거와 땅콩 부스러기 뿐 이지만 그냥 빨리 잠들기 위해 연거푸 3잔을 마셨다.
아내가 성기를 부른다.
"성기야~~너 술 마실 줄 아니?"
"아니~당신..왜 학생에게 술을 마시게 하는거야?"
"아니~~당신 도 참..요즘 술 못 마시는 애들이 어딨어요?"
성기가 게임이 끝났는지 나온다.
"너 한잔 할래?"
그러자 성기는 쭈삣 거리며 겸연쩍어 한다.
"저...아버지께서도 술 드실 때 저에게 한잔씩 주시는 걸요."
"하기야 나도 너만 할 때 모르고 벌술을 먹곤 했었지"
나는 양주를 얼음이 동그랑 두개 들어 있는 컵에다 반쯤 따라 주었다.
성기는 고개를 돌리고 훌쩍 받아 마신다..한입에...
와이프는 자기가 직접 따라 마시고 반병정도 남은 양주병이 거의 비어갔다.
와이프가 한 다리를 올리고 과일을 깍는데 홈드레스 아래 팬티가 들어 나 보여서
신경이 거슬렸다.
그런데 성기도 아내의 그 치마 속을 보았는지..고개를 떨구고,,연신 과일만 집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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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말이랑님의 댓글

재미 있게 읽었어욧

변강쇠님의 댓글

내용이 짧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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