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3P 쓰리섬 첫경험

2022.04.30 15:57 8,218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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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이곳에 올린 글을 보고 상대자가 남편에게 연이어 편지를 보내왔다.

함축하여 옮기자면 그런 기회를 만들어준 남편에게 한없는 고마움을 갖고있

으며, 여인인 내게도 함께 전하고 싶다면서, 그리고 지난번 자기에게 나쁜

감정이 없다면 한번만 더 그런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없겠느냐는 애절한 갈망

이였다.

이틀간 계속 메일을 받았음에도 내게는 일언반구도 없는체 남편 혼자 갈등속

에서 어려운 결단과 투쟁을 했으리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3일째 전송된 내용

을 나에게 보여주고 이전의 내용까지 읽으랜다. 의자에 앉아있는 남편의 무

릅위에 걸터 앉아서 서술없는 간결한 내용을 읽는 동안 남편은 말없이 내 가

슴을 애무하며 나의 반응을 기다린다.

남편에게 있어서는 일생일대의 도박이랄 수 있는 3-S 경험 이후의 애정에 대

해서는 글이나 말로는 모두 나타내지 못할만큼 특별스럽게 융합되었다고 하

겠다. 둘중 누구랄 것도없이 동등토록 결과에 대한 만족이랄까 뭐 그런 부분

에 서로에게 감사함을 지니고 있었다. 아마 우리의 사정을 십분 이해해준 상

대자에게도 함께....

요즘의 우리부부는 날마다 신혼같은 기분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다. 무었보다

예전과 틀린 방법으로는 남편에게서 정기적으로 방출시켰던 사정을 거의 한

달동안 두 번밖에 치루지 않았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깊은 사실이다

날마다 발기되어 흥분된 남편을 만지노라면 안스러움이 없지도 않지만 반면

정신적으로 더욱 활달해진 남편을 대할 때는 의문이 일기도한다. 그것도 좋

은쪽으로.

3-S 경험에 의한 정신적 변화인지, 방출시키지 않은 축적된 정기의 힘인지

...? 나역시 날마다 발기된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는 강원도에서 다음날 오전

내내 거행됐던 당시를 연이어 얘기를 하면서 흥분됨을 서로가 만끽을 하고

있다. 그때 다음날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구경을 가기로 하여 룸에 들

어 오더니 남편은 "그냥 창문을 통해 단풍구경을 하겠다"며 "김선생과 둘이

서 다녀오라"는 소리에 상대자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자기도 가지않겠고

오히려 나에게 양해를 구하며, 차라리 일찍 귀가를 하자고 하였다. 남편은

"그럼 어차피 호텔에는 오전까지 있을 수 있으니 여기서 더 있다 가도 되지

않겠느냐?"며 밝은 대 낮에 우리들과의 관계를 부추기며 참관을 하겠단다.

젊음이란건 정말 대단 하더라구요. 밤새 몇번이나 축적된 정기를 뺏음에도

발기력은 여전했는데 반면 절정의 간격이 그만큼 길어졌음에 곁에서 바라보

는 남편이나 끝없이 불이 붙는 내몸을 닥달하는 상대까지 지난밤의 열기가

연장되면서 두 번이나 사정을 하는동안 나에게는 몇번이나 왔다갔는지 모르

겠다. 나중에는 욕실에서 까지 이어진 잔치 덕분에 몇일간 아릿한 통증으로

남편에게 놀림까지 당했지요.

"무슨 먹고 살것이라고 죽기살기로 그렇게 즐겼냐"며, 물론 웃으개 소리였지

만. 그러곤 그쪽에서 고마웠다는 인사를 받고는 다음에 남편이 다시 연락을

하겠다는 회신을 주곤 거의 한달간을 잊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사연으로 이

글을 쓰게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깨끗한 매너와 독심술을 익힌 듯 빠른 눈치

, 지칠줄 모르는 건강한 체력에 나보다 남편이 더 맘에 든다며 세 번째의 글

까지 읽은 뒤 토론이 시작 되었지요.

남편에게 들은 얘기중 가장 가슴에 닺는 대목으로 다른 남자와 관계시 내가

참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신이 직접 겪는 환희였다는 고백에서 위

안과 사랑스러움의 깊이를 짐작하며 고마워 했답니다. 토론 방향의 귀결로

이렇게 무르익었을 때 다시 한번더 기회를 갖자였다. 이때는 정말 두려움이

있었는데 혹여 서로의 심성에 상처를 입히지 않을까가 조심스러웠다. 건강하

지 못한 남편에 대한 나의 배려와 그런 자기와 함께 사는 아내의 감정에 자

칫 누를 끼칠 요지가 있지 않을까에서 한참을 토론이 필요했는데, 일치점에

와서는 서로가 너무 사랑하고 있음에 연유한 기우였음을 알고난 후 방법론에

대한 조율이 시작되었다.

당신이 함께 여행을 가기는 무리이고 그렇다고 집에서 치룬다는 것 자체도

상대자에 대한 믿음을 확신할 수 없었으니 이 또한 많은 의논이 필요했다.

결국 자기에게 일임하라며 나는 간섭을 하지 말란다. 이번 토요일 오후 2시

에 지난번 점심먹은 장소에서 만나자는 짧막한 내용을 그 자리에서 멜로 보

내는걸 직접 확인하게 되었다.

다음날 퇴근하더니 작은 상자를 나에게 보여주며, 오늘 밤에 시험을 하자며

박스를 뜯는데 양쪽 180분으로 녹음할 수 있는 테프 3개를 포함하여 일산인

소형 녹음기를 보여준다. 나에게 사용하는 법을 터득하라며 작동을 시키며

녹음이 시작되었는데 요렇게 쪼그만한게 녹음 성능은 대단하였다. 어디에 사

용할 물건이냐고 연거푸 질문해도 대답없이 웃기만한다. 토요일 정오까지 퇴

근하더니 나에 대해서 속옷 종류에 관한 것 부터 이것저것 간섭이 너무 많은

게 조금은 이상하다 했는데, 출발 직전에 자기는 가지 않을테니 나혼자 만나

서 부디 좋은 시간이 되도록 하라며, 가능하면 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항간에

나도는 부작용을 우려하여 그러질 못하겠단다.

나를 젊은이 와의 놀음에 붙여주고 불안하지도 않은지 아니면 다른 숨어있는

의도가 있는지 궁금했다. 녹음기로 그 자리 참석에 대신토록 마음을 써달라

며 약속 장소까지 태워 주었다. 그 소리를 듣고는 완강하게 거부를 했는데

자기는 절대 괜찮으니 내일 저년 때 까지 들어오라며 등떠밀며 하차 시키더

니 훌쩍 떠나버렸다. 시간이 촉박하여 일단 약속지에서 생각을 하기로 하고

그 사람을 만났다.

당연히 "왜 혼자 왔느냐"는 질문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대략적인 사정을 설명

하며 의논을 하는중에 남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자기는 아들과 함께 오

늘 시골집에 갈테니 오랜만에 받은 휴가처럼 즐겁게 보내라며 내일 밤에 만

나자며 전화가 끊어졌다. 시골집에서 오해하지 않게 밤 10시쯤 한번더 전화

를 하겠다는 말까지 하면서.... 다녀와서 신중한 자세로 물어봤더니 씨익 웃

으며 하는말이 진정으로 아내를 생각하는 당신다웠다.

"당신 나이를 생각해보구려, 젊은 사람이 아쉬움과 호기심에서 일회용으로는

당신과 즐기기는 하겠지만 꿰어차고 도망갈 마음을 갖기나 하겠으며, 행여

당신이 따라가겠다 한들 얼씨구나 하기나 하겠오. 나는 그걸 생각했으며 그

사람의 됨됨이도 믿었지"

잠시나마 남편에게 잘못 마음을 품어본 내가 쑥스렀다.

"누님, 어디로 모실까요?"

어디 정해놓은 곳이 없었음에 언뜻 대답이 나오질 않는다.

"내일 오후 까지 누님을 제가 보관 받았으니 소중히 모시기로 하겠으니 저를

따르실테죠?"

"그래요. 정말 오갈데 없는 보관물이 되었네. 대신 답답하니 복잡한 곳에서

벗어났으면 싶은데....." 라며 게면쩍은 미소를 주고 받았다.

"걱정 마십시오. 산정호수가 좋다는걸 군복무 때 알았지요. 사랑하는 애인이

생기면 꼭 가보려 했는데 지금이 아주 적절한 기회입니다."

말은 들어 알긴했지만 어딘줄 알지 못해도 듣고보니 좋은 장소인 것 같아서

활짝웃는 얼굴로 대답에 대신했다. 의정부를 지난 후 역시 그곳도 많은 차량

들의 행렬이 줄을 있는데 우리도 일조하면서 어둠이 완전히 잠식됐을 때 도

착을 하여 유할 곳을 찾았는데 사전에 예약이 안되어 깨끗한 곳을 잡지못해

비교적 큼직한 모텔로 들었다.

수부의 여인이 분륜을 눈치 챈 듯 야릇한 표정으로 우리둘을 바라보는데 얼

른 꽁무니를 빼듯 주는 열쇠를 받아쥐고 3층의 방으로 들어와선 제일먼저 작

은 볼일부터 해결하곤 저녁을 걱정했다. 수부 여인의 눈초리가 가슴에 꽃혀

있어서 밖에 나갈일이 암담했지만 어쩌겠누. 사실 이 사람하고 이런곳에서

다닌다는게 뒷덜미가 근질거려 쉽지가 않았다. 죄인처럼 고개 숙여 간단한

저녁과 약간의 맥주로 끝내고 바로 방으로 왔다. 그리곤 이 사람에게 녹음기

를 보여주며 사정을 설명했더니 아주 좋단다. 그리곤 녹음기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속도조절을 하더니 테프 한개로 360분까지 된다며 즉시 녹음을 시키

며 지금부터 모든 소리가 들어간단다. 그리곤 소리를 한옥타브 높여서 얘기

를 하잔다. 욕실이 너무 좁아 불만스럽 다며 나에게 꼭 샤워를 해야느냐고

물어온다. 아침에 머리를 감다 샤워를 했음으로 하지 않아도 관계없다. 단,

세수를 하고 양치와 뒷물은 꼭 해야하지만. 이 사람은 함께하는 욕실에서의

관계에 기대가 있었나보다. 녹음기 근처에서 "제가 누님의 알몸을 깨끗하게

씻어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그러면서 "누님먼저 세수를 하시지요."

조금 일찍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밝은 표정으로 남편을 마중 하려했는데 졸

음으로 잦아드려는 체력을 감당못해 쇼파에서 TV를 켜논체 잠들었다 떠들썩

한 소음에 잠이 깼는데 부자가 똑같이 나를 보고 서있었다. 나도 이젠 늙었

나 싶은 체력을 생각할 겨를없이 정신을 추스렸다. 방에 들어와 남편과 포옹

하며 깊은 입맞춤을 한뒤에 결과부터 알고 싶어한다.

나는 웃으며 "고마워요, 여보!"라며 꼭 안기며 다시 한번 넓은 남편의 마음

에 감동을 느꼈다.

"사실 저 굉장히 피곤해진걸 보면 이젠 늙었나봐요."

"그렇겠지, 젊은 상대자와 함께 였으니 당신의 체력으론 무리 였을께요."

"오는 동안 계속 잠을 잤는데도 이러네요."

"녹음테이프나 주고 당신이 먼져 자구료."

두 개만 녹음했는데 들어있는 것과 처음것을 갈아 넣어 Play를 시켜서 남편

의 팔을베고 함께 듣다 잠이 들었는데 가끔 남편의 손이 나의 그곳을 쓰다듬

을 때 작은 통증이 있었지만 어디 감히 내색을 할 수가 있었어야지요. 역시

2∼3일 간 엉치를 위시하여 허벅지 까지의 뻐근한 통중이 있었으며, 특히 작

은 볼일 때 마다 혼자서 미소를 머금곤 했으면서도 다시 그때를 생각하면 몸

이 후꾼하게 달곤 하지요. 상대자의 행동이 저번과는 훨씬 과감해졌음을 느

낄 수 있었다. 겉으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경직되고 조심스러워 혼

났었다는 지난번의 일들을 말해주면서 여자 다루는 솜씨에서는 연상인 내가

거의 도움이 되지 못하는 기분까지 들었지요.

침대위에서 알몸을 만드는 단계에서 부터 온전한 정신을 수습하려고 무던한

애를 쓰고있는데 수건에 따뜻한 물을 적셔 가슴부터 앞뒤로 돌려가며 발가락

까지 딱아줄 때는 이미 뜨거운 분위기의 열기였음을 납득하겠지요. 푹젖은

나의 그곳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지난번 처럼 0물을 다시 뿜도록 해주겠

다는 소리에 새삼스런 긴장이 들겠지요. 찔끔거리며 나온 소변을 이곳의 내

글을 보고도 인정하려 않고 애액으로 알고있는데 절대 아니였다고 해보았자

변명밖에 안될테니....

그 상황에서 왜 소변이 나왔을까? 나도 오리무중한 미스테리네요. 단둘이 있

다는 자유로움에 훨씬 과감한 행동도 가능했나보다. 상상도 못했던 이상한

자세들도 체험하며, 특히 입과 손으로 사정케하여 먹어본 최초의 기분은 지

금 생각하니 속이 메스꺼운데 그 때는 그런걸 몰랐었다.

녹음을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훨씬 강렬한 행동을 취한 덕택에 남편은 정말

좋아서 어쩔 줄 모르더라구요. 다음으로 각인된 것으로 표현 하라면 항상 조

용하게만 움직였던 행위에 원수에게 복수라도 하는 듯 강한 압박을 요구했으

며 나 역시 상위 체위시 참으로 벅찬 율동으로 상대자를 괴롭히기도 했었다.

돌려 표현이라면 한마디로 터프했다고 할까요. 남편은 오디오에서 편집을 하

여 운전중에 듣기까지 하는 정도로 즐기지요. 사무실에서는 안듣는지 모르겠

다. 나도 오전에 가사일을 끝내고 오후에는 따뜻한 차한잔에 그 소리를 들으

며 잔잔한 행복을 흠미하곤 한답니다. 남편은 오늘 이런 말을 하고는 출근을

하겠지요.

"다음에는 직접 영상으로 남겨봐야 겠다"고 10몇년을 오로지 한자세로만 일

관할 수밖에 없었던 부부생활 였지만 그것이 내게 부여된 팔자이려니 생각하

고 드넓은 환희라는게 먼나라의 얘기로만 여기다가 꿈도못꾼 남편의 각별한

배려다음엔 다시없는 친밀함과 이해심 속에서도 조금은 두려움도 있으면서

목하 너무 행복한 사이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후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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