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야설, 펌

2023.11.27 11:05 3,9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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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게 마지막일수도 있는데 욕심나서 연락한거다 시간 오래내기 힘들면 차안에서 잠깐만 있다갈수 있냐.... 제가 싫다고 하니까 어떤남자 좋아하냐 또 이런식으로 말돌리고 그래서 제가 그냥 나왔어요. 그 선물도 두고 그냥 나왔네요. 근데 그날 저녁에 미안하다 어쩌고 카톡...그러다가 일은 들어올 때 연락 할테니까 끊지 말자고 오늘은 그냥 실수한셈 치자고 그러대요.


 


아무튼 그러고 그다음주쯤엔가 또 저녁에 카톡이 와서 봤더니 잠깐 제 사진좀 보내달라는거예요. 제가 그래서 사진이 왜요? 그랬더니 새로 프로필 올릴거라 필요하다고 그냥 전신사진 하나 보내달라고... 그냥 지금 밖에 나와있는데 사진없다했더니 그냥 지금모습 찍어서 보내면된다 이상한거 아니다 담주에 일정있으니까 대충 찍어보내면 된다 그러기에 그 길가에서 보면 창가에 비치는 모습있죠. 그거 대충 찍어보냈어요.


 


그러고 그날 밤 12시쯤? 갑자기 뭔 영상 하나가 왔더라구요. 저는 뭐지 걍 아무생각없이 그영상 눌렀는데....봤더니 그 사장님이 사모님이랑 관계하는 영상을 저한테 보낸거더라구요. 한 5분정도? 어땠냐구요?


 


결론만 말하자면 솔직히 좀 야릇하고 흥분되더라구요. 그냥 대충 뒤에 폰거치해놓고 몰래 찍은거같은데 사장님 아내분이 이불살짝 덮고 누워있고 그위로 사장님이 다벗고 올라타서 이불내리고 섹스를 하는모습이 찍힌거죠. 영상이 예쁘고 아저씨나 아주머니 몸이 예쁘고 그랬던건 절대 아니고 솔직히 나이 꽤나 드신분들이라 몸도 많이 허물어져있고 그냥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아저씨 아줌마들 있잖아요. 근데 뭔가 그런분들이 나름 침대에서 여과없이 관계하는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또 찍힌걸보니 제 못된 상상력이 또.... 약간 이티몸같은 아저씨가 위에서 들썩거릴때마다 밑에깔린 아주머니는 나름대로 최대한 야릇한 목소리? 그런걸 내는데 솔직히 작위적인 야동보다 섹시하더라구요 ㅋㅋ 한 5분정도 그러다 사장님이 대충 사정하고 사모님 씻으러가는거 보면서 영상이 꺼지는데...


 


저보고 영상봤냐 미안하다 잘못보냈다 카톡이 오더라구요. 솔직히 그말을 누가 속나요 뻔하지. 제가 대답 안하고 있으니까 한참 뒤에 아마 한시간뒤쯤?? 새벽1시 넘어서였죠 그러니까.


 


솔직히 너 생각하면서 오랜만에 와잎이랑 풀었다고 연락이 오더라구요. 카톡으로요. 영상에선 잘 안보였는데 그 사모님 얼굴을 가린상태였대요 그 관계영상이. 아마 색다르게 해보자는 식으로 그 사모님한테 말하고 그런거같은데... 그니까 사모님 얼굴은 가린채로 그 옆에 다른폰으로 제 사진을 올려둔채 그거보면서 했다는거예요. 그래서 5분도 못갔다고...근데 사모님은 그런건 모르고 오랜만에 너무 좋았다고 그러니까 저보고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내가 아까보낸 사진은 진짜 창문에 비친사진이라 몸이고 얼굴이고 제대로 나오지도 않았는데 그걸보고 그랬다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제 카톡프로필 보고 그랬다하더라구요. 사진 보내달라고했던건 혹시 제가 좀 라인이 드러나는 사진 보내줄거라는 기대감으로 카톡했던거라고...오히려 솔직히 이야기해주길래 아...참 별...이런생각이 들었네요. 부부관계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연락 끊었는데 솔직히 그날밤이랑 그 담날 제 몸이 은근 달아올라서 참 곤혹스러웠던기억이나요. 담 날 약속이 있었는데 그래서 꽤나 과감하게 붙는옷 입고 나가서 시선도 좀 받고...그때 저 처음본 남자분 좀 민망해하는게 눈에보여서 미안하면서도 약간 쾌감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그 사장님이랑 한번할까 생각을 안해본건 아닌데 일상속에서는 어느정도 선을 지켜야 하잖아요. 다른언니들과의 얘기도 있고 혹시 또 다음에 알바자리가 있을수도 있으니까 저는 그냥 저 사건을 무마해주는척 연락은 자연스럽게 끊겼네요. 근데 그 영상속에서 막 흔들려대던 모습이랑 이불 문질러지는 소리...거기에 사모님의 꽤나 야한 신음소리가 굉장히 야릇해서 그 뒤 남자와 관계할 때 저도 상상을 가미하게 되었었네요. 그러니까 그 영상속 밑에 깔린 여자가 저인것처럼 상상하는거죠. 그런 상상을 하면서 남자한테 짓눌릴 때, 온몸이 쫙 소름이 올라오듯이 성감이 확 올랐던경험이 있었어요. 상상력이라는게 참 몸을 그렇게 만든다는것도 재밌는거같아요. 저는 생각해보면 거의 모든 섹슈얼한 자극은 상상력이 엄청 큰 영향이 있는거같아요. 물리적으로 느껴지는것도 중요하겠지만 뭔가 내 자신을 한없이 야하고 섹시한 분위기로 몰아가는 야릇한 상상이요. 아마 그런 상상력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관계를 즐기지 못했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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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으르렁님의 댓글

글씨가 작사서 읽기 힘드네요  ㅎㅎㅎ
노안이와서 ㅋㅋㅋ

변강쇠님의 댓글

그래도 다초첨 안경을 쓰니깐 잘  보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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