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결혼을 생각했던 여자L-1회

2023.12.29 19:29 5,0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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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미스차이나에 지적재산임으로 불법으로 파싱이나 퍼감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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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했던 여자 L -1


미차님들! 이제는 본격적인 연애 얘기를 씁니다. 

우리속담에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는 말 있죠! 제가 그런스타일 입니다.지난번 못먹은 여자 세번째 여자이야기에서 언급한 직장은 

어떤 사장님의 요청에 의해  쉽게 말하면 스카웃이죠^^그렇게 일하게 되었고 직원들과 인사를 시작으로 내 맡은 바 일을 다할때 쯤 대학을 졸업하고 귀티나는 어머니랑 함께와서 면접을 보고 갔던 사람이 L언니 인데, 그 친구가 채용되구요.나중에 안 사실인데 사회 경험도 얻고, 일본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들었습니다. 일어관광과라 서비스 자세는 돼 있더군요.일어도 잘하고...사람은 멀리서 볼때는 안끌리는데,가까이에서 보면 모든게 잘보이죠. 그녀는 눈이 상당히 예뻤고,웃을땐 천사가 따로 없었죠, 뭇 남자들이 웃을땐 자그라 지죠.게다가 귀엽기 까지 했어요. 흠이라면 키가 작았다는 것!

외지 사는 직원들은 별관을 숙소로 사용했고, 식사를 회사에서 제공했죠. 말그대로 숙식제공^^

그러다보니 직원들이 가까워 질수밖에 없는 것이죠.저는 무슨 핑게든지 L과 같이 나가고 같이 먹고 흑심을 숨겨 둔채 꺼리를 계속 만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을 먹은후 단둘이 노래방엘 갔는데, 제가 숙녀가 먼저 시작해야 된다고 말했더니 한참을 선곡해서 부른 노래가 이문세의 "옛사랑"을 불러서 저는 그 노랠 너무 좋아하게 됩니다.그리고 케이지 음악도 좋아했죠.지금 그 노래를 옛사랑을 보니 91년에 나온 노래네요.그 당시 저는 그녀의 웃음소리뿐! 노랠 정말 좋아했죠. 지금 제겐 mp3가 2000곡이 장느불문 주옥같은 노래가 있는데 폴더마다 이문세 노래가 있고, "옛사랑"이 나오면 전 그 친구를 매번 떠올려요.

그렇게 노래방에서 나와서 차안에서 솔직하게 키스 하고 싶다고 했더니 그녀는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거절하더군요.그래서 그냥 손 한번 잡아주고 숙소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일단 키스만 하면 일사 천리로 다음으로 진행될 듯 한데, 그게 안되니...그래서 어느날 친한 커플과 함께 만나서 지원 사격을 받고 내려오는 길에  오늘 너가 너무 예쁘다.립스틱도 어울리고 막 키스를 하고프게 나를 자극 한다 라고 말했더니 빙그레 웃더니 일루와봐 하는 겁니다. 그날 따라 고속도로로 안가고  국도로 가고 있었는데, 나는 바로 차를 한쪽으로 멈추고, 얼굴을 가까이 댔더니, 나보고 눈을 감으라고 하더니 그녀가 입맞춤을 해줍니다. 짧고 강렬하게! 이때 기분은 그간 기다렸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서 그런지 너무 달달했죠...근데 너무 짧게 입만 맞춘것이였죠. 뽀뽀는 아니라는 것에 만족하면서도 난 더 길게 해달라는 강력한 요청을 했지만 그녀는 단칼에 오늘은 여기까지라 한다.

에이! 뭐 이런경우가 있어! 그때당시 그녀는 밀당의 고수 였다.나를 정말 애타게 만들었던 것 같다.

방에 들어와서 전화기로 오늘 너무 설랬고 좋았다고 말하고 이런 입맟춤은 생전 처음 이어서 여운이 너무 남는다고 말했다. 실제 키스를 많이 했지만 입맞춤은 처음인 것이다.

우리사이의 진도가 나가는 것을 알겠는데 너무 느려서 나는 작전을 바꿨다. 1주일 동안 연락도 않고 일하는 곳에 코빼기도 안비쳤더니 지 스스로 연락이 왔다.요즘 뭐하는데 오빠는 얼굴도 안비치고, 전화도 없냐고 해서, 뭘 준비하느라고 바뻤다고 사기를 쳤다.오늘 토요일 인데, 나가서 저녁이나 먹자고 했지만 나는 한번 튕겼다.오늘 집에 올라가야 하고 저녁에 친구들 모임이 있다고 했다.그랬더니 나도 따라가면 안되냐고 해서 아니되오라고 딱 잘라 말했다. 주말에 숙소에서 혼자 처절하게 외로움을 느껴 봐라 요것아! 속으로 시원하게 말해줬다.역시 그 효과는 있었다. 주말을 집에서 보내고 월요일 출근 해서 L을 멀리 떨어져서 얼굴을 보니 얼굴이 핼쑥하고, 도대체 어제 뭐해서 얼굴이 저모양이지? 나는 나를좋아하고 있는 H에게 사내전화로 L언니 얼굴이 왜 그런데 했더니 일요일밤 숙소에서 술을 많이마셨다고 했다. 누구랑 먹었는데 누구누구랑 같이 중국요리 주문해서 먹었다 한다.그 말을 듣고 나는 나와서 약국에서 숙취해소용 음료와 약을 사와서 그녀에게 건내줬다.뭔술을 많이 마셔가지고 얼굴이 그 모양이야!  내가 얼굴을 가까이 대고 어머!어머! 눈 밑 다크서클 좀 봐바! 이렇게 놀려줬더니 바로 화장실로 직행하더라 ㅋㅋ

나는 보지 않아도 안다...객지 생활의 외로움을... 늘 내게 관심을 받다가 내 팽개쳐진 기분도 느꼈으리라! 그렇게 그날 저녁에 나와서 저녁을 한식으로 사줬다.식사후엔 차도 마시고 주말은 어땠는지 내게 말해주더라! 오빠가 없으니 시간도 안가고 잠도 안오고 너무 무료했다고 한다.그렇게 차집에서 나와 차안에서 나는 말했다.

나는 너가 너무 보고싶어서 팔을 꼬집어가며 참았다고 오버액션을 취하며 팔을 보여줬다.(거긴 며칠전에 일하다가 다친 곳이다 ㅋㅋ)정말? 꼬집어서 그런거야 하는 거다 ㅋㅋ 당연하징!

자기도 너무 보고 싶었다해서 나는 속으로 지금이 절호의 찬스 라고 생각하고 바로 키스를 했더니 순순히 내키스를 받아줬다. 도대체 똑같은 차에서 몇명의 여자와 키스를 하는지 ㅋㅋ나는 그 순간에도  웃겼다.


서로 혀가 오가면서 나는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렸는가! 갑자기 양희은의 상록수 노래가 떠오르며 이 기분을 즐겼다.나는 늘 그렇듯 조수석으로 자리를 옮긴후 키스하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졌는데, 처음엔 내 손을 잡더니 그냥 잡을뿐 뿌리치지 않아서 계속  만지다가 라운드 티라 상위 하단을 바지에서 빼고  밑에서 손을 넣어 만졌는데, 그녀 가슴도 아담사이즈고 단단하지는 않았지만 말캉말깡했다.가슴을 번 갈아 가면서 애무를 했는데 얘는 신음소리는 나지 않았다.

오늘은 키스가 목표였고, 덤으로 가슴까지 만진 것으로 나는 만족했다.

이후 부터는 키스 애무는 공식이 됐고 어느정도 그녀와 적응이 된지라 이젠 최종 단계! 그녀와 섹스만 남았는데, 나는 머리를 굴렸다. 지난번 한번 인사를 시킨 지인커플과 내차로 공공사로 갔고 거기서 미리 모텔 2개를 예약 한후 식당에서 동동주와 파전 그리고 묵을 시켜서  이야기 꽃을 피웠고 적당한 시기에 둘이 먼저 모텔로 들어갔고 우리는 식당에서 나와서 산보를 했다. 오늘은 내가 술을 먹어서 운전을 못해서 모텔을 미리 잡았다고 얘기 하고 눈치를 살폈는데, 사뭇 결연한 비장함이 보였다. 나는 모텔 방에 들어오자마자 안아주면서 가벼운 키스를 한후 먼저 씻으라고 얘기하고 뜨밤을 상상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와 드뎌 한다는 것이 엄청 기대치가 커졌다.

나도 씻고 나서 침대위에서 키스와 애무를 하면서 한번도 빨지 못한 보지를 빨았다.그녀는 음모가 적은 편이며,핑크는 아니지만 성기 주변이 백인처럼 하얀 느낌을 줬다.

보지를 열심히 애무하면서 그녀의 특이함이있다.지금도 그게 뭔지 알수 없다.보통 관계를 가진다 생각하면 정말 골고루 씻는데, 얘는 씻었는데도 소음순과 대음순 사이의 계곡이 깊은편인데, 그사이에 하얀막이 있었다.그게  피부질환인지 뭔지 지금도 나는 모른다. 언젠가 본인에게 물었는데도 자기도 모르더라! 그렇게 애무를 하면서 나는 드디어 그녀질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고추를 집어 넣었다. 충분한 전희가 있는지라 그냥 내고추가 보지속으로 들어갔다.참 그녀의 질구는 보통이었답니다.저는 밑보지는 안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요.


 미차회원님들! 이번엔 드뎌 제가 성공했죠^^ 충분한 교감이 있으면 된다는게 저의 뇌기능인듯 싶어요.

그렇게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해서 격렬한 뜨밤을 서너번 관계를 가졌습니다. 여러분이 또 궁금한게 있죠?  여친은 처녀였을까요? 여친은 키스도 비교적 잘했구요.처녀 막 파열도 없었죠! 그렇다고 나처럼 순수를 가장한 늑대가 그런 걸 따질 생각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다음 날 물었죠...처음 아니였어? 그랬더니 처음이래요.ㅋㅋ 그런데 이미 준비된 멘트도 있더군요. 중학교 때 자전거 타다가 밑이 아픈 적있는데, 그때 생리도 아닌데 출혈이 있었다고 ...저는 이미 그런 유사 내용들을 정보를 통해 알고 있어서 그냥 그랬냐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처녀는 아닌 듯....ㅋㅋ 왜냐고요...쑥맥이 아니였으니까요^^그러니 노숙하게 잘 하지말고 서툰척 못한척 쌍방이 연극하라는 거죠.그리고 남자들이 좋아하는 말! 여친이 처음이 아니어도 너무 황홀하다.이런 느낌 처음이야! 첫경험이야!

첫 이란 말 좋아합니다^^참! 처녀를 두명 놓치고 저는 그후 오래동안 처녀를 가지지 못합니다.그런데 30년만에 처녀를 가졌는데 그 얘기도 나중에 알려드리죠^^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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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19

exit님의 댓글

exit 2023.12.29 21:02

글을 재미있게 쓰시네요
잘읽었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05:24

재밌게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연화님의 댓글

연화 2023.12.30 12:13

추카 추카
이번엔 성공하셨네여

남자들은 처녀에 로망이
있구나 ~~~^^

아무튼 고수님이세여
경험이 풍부하신

나두 남자였으면
미키님처럼
되었을려나 ????
K 카사노바 ~~~!!!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13:10

연화님의 축하가 더기분이 좋아 집니다. 카사로바는 아니옵고 ㅋㅋ 저의 파란만장한 얘기는 이제 시작이랍니다. 나혼자 죽고 가기엔 아쉬울 것 같아서  썰을 풀겁니다.감사하구요.
연회님의 말 솜씨면 당연히 K카사노바였겠죠^^

슈가밀크님의 댓글

잼났어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05:25

재밌다고 댓글을 달아주시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라도리님의 댓글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05:26

잘 보셨다니 저도 기분 좋구요. 댓글 감사합니다.

transgender님의 댓글

잘쓰시네요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05:27

칭찬 감사하구요.댓글도 감사합니다.

transgender님의 댓글

시인하셔두 될듯한데영!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12:57

감사합니다^^

transgender님의 댓글

어떻게해야 저렇게 잘쓸까욧 ㅎㅎ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13:17

저의 머리속에 기억이 남아 있구요.그것을 그대로 글로 옮기는 것 뿐입니다. 공상과 창의력이 있으시면 잘쓰실겁니다

노팅힐님의 댓글

부러운 글 잘읽고 갑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11:18

다 지난 과거고 추억일 뿐이죠.감사합니다.

transgender님의 댓글

아하 좋은추억!!

에이참님의 댓글

거 무슨 재주일까?? 보이면 다 백발백중??
미키=(사랑꾼+연애꾼+난봉꾼??+저격수)X100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3.12.30 12:58

백발백중은 아니니까 내스스로 미치겠죠^^암튼 과찬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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