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S와 새로운 사랑의 시작---3회

2023.12.31 11:11 1,846 2

본문

무단 펌 금지!!!
본 작품은 미스차이나에 지적재산임으로 불법으로 파싱이나 퍼감을 금지합니다.
https://misschina.info

S와 새로운 사랑의 시작- 3회


그렇게 우리는 내 차 야생마를 타고 오직 지도에 의존해서 새벽에 해운대에 도착합니다. 그때 해운대는 모래밭에 주차도 할수 있어서 일단 차에서 눈을 붙이기로 하고,잠을 잤는데 뒤에 있는 애는 아까부터 코 골고 자고 S도 피곤한지 새근새근 금방자더군요. 나도 몹씨 피곤해서 잠깐 잠이들었고,햇볕이 들어와 눈을뜨니 7시쯤 돼서 해운대 모래사장을 걷는데, 난 구두를 신고 있어서  모래가 계속신발속으로 들어와 애를 먹는데 둘이는 아예 신발을 벗고 해운대 풍경을 감상하더군요. 그리고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깎아진 절벽이 있는 태종대로 갔습니다.차에서 내려서 밑에는 보니 아찔했고 그때 듣기론 이곳에서 자살을 많이 한다해서 소름이 돋았죠.그리고 몇군데 더 들렸는데 그것은 기억이 없습니다. 거의 날밤을 까서 운전을 하다보니 이젠 나도 운전중 졸아서 어쩔수 없이 휴게소에 들어가서 약1시간을 다같이 잠을 잤습니다.잠을 자고 나니 어느정도 피로가 풀려서 두여자를 안전하게 집까지 바래다 주고 오늘로 S와는 가까워 졌고, 우린 자주 만나기 시작했다.

지난번 부산갔다 와서 내차가 너무 불편하다는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차를 바꾸겠다는 결심을 하죠.내차는 모든게 수동이었으니, 핸들도 수동,유리창도 수동,기어도 수동이다 보니 장거리는 초 죽음이 될수 밖에 없죠.게다가 승차감은 완전 제로였죠. 그리고 결정적인 것! 너무 많은 여자들과 추억이 이차에 고스란히 남아있어서  새로 사귀는 S에게 미안했기 때문이다.​ 

1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2

exit님의 댓글

exit 2023.12.31 13:49

어떤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재주가 많으신 분이네요
부럽습니다

미키님의 댓글

미키 2024.01.03 05:19

그냥 평범한 직장인 이구요.이직이 많아서 기회가 많았던 듯 합니다.

전체 5,558 건 - 96 페이지
제목
백만스믈하나 2,550
백만스믈하나 2,536
백만스믈하나 2,636
백만스믈하나 2,808
백만스믈하나 2,895
백만스믈하나 3,111
백만스믈하나 3,076
백만스믈하나 3,163
백만스믈하나 3,266
백만스믈하나 3,305
백만스믈하나 3,760
미키 3,391
미키 2,102
미키 1,764
미키 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