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이곳에 경험담 몇개 써보겠습니다

2022.09.20 09:56 13,48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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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 미스차이나 야설란에 제 경험담 몇개 써보려 합니다.

오늘은 첫날이니 약한것부터 써볼께요.


서른살때 옥탑방에서 자취할때의 일화입니다.

다세대주택 일명 빨간벽돌집의 옥탑이였는데 아시다시피 여름에 굉장히 덥습니다.

당시 에어컨도 없어서 창문 활짝열고 빤스만입고 지내는 날이 대부분이었는데

옥탑이라 주택에사는분들이 간혹 빨래를 널러 옥상에 올라옵니다.

주인집 아주머니도 오시고 2층에사는 아줌마도 올라오고...


주말낮에 너무 더워서 이날 샤워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릅니다. 욕실에서 나와 방으로 들어가는데 밖에 주인집 아주머니랑 눈이 마주쳤네요

아줌마는 걍 못본척 지나치셨고 전이때부터 호기심이 발동했습니다

옥상으로 올라오다보면 대부분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데 소리가나면 준비해둔 사각빤스로 갈아입고

빤스 앞부분 구멍에 ㅈㅈ를 살짝 꺼내놓고 방바닥에 누워 잠을 자는척합니다.

이날은 주인집 아주머니가 올라왔는데 제방 창문을 지나치더만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멈춥니다

보고있다는 뜻이지요 ㅎㅎ

서른살 혈기왕성할때라 상상만으로도 발기가 되지요. 저는 눈감은 상태라 볼순없었지만 

아줌마는 한참을 보고 가셨다는걸 알수있었습니다.


또 어떤날은 퇴근했는데 옥상 빨래건조대에 2층 젊은 아줌마네 옷들과 속옷이 널려져 있었습니다

곧 빨래 걷으러 올라오겠구나하고 다시한번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이윽고 옥상 올라오는 발자국소리가 들렸고 전 사각빤스에 ㅈㅈ를 꺼내 방바닥에 그대로 누웠습니다.

빨래 걷는 소리가 들렸고 갑자기 아주 살짝 힉~?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봤다는 증거죠 ㅎㅎ


이후로 3~4번정도 똑같은 일이 있었지만 더이상의 진전은 없었습니다 ㅎ

나름 재밌는 경험담이라 올려봤는데 다음엔 더 재미있는 경험담 써보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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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3

은발의신사님의 댓글

많은 경험담 올려주세요,,
기다려 봅니다.^^

가암쟈지님의 댓글

짜릿짜릿 합니다요
노출의 재미?
암튼
설정이 좋습니다.
많은 글 부탁드려요~~~
기대됩니다.

말이랑님의 댓글

경험담이니  더  솔직해보이고  짜릿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