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섬총각 2

2024.03.25 08:34 5,046 2

본문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내 치마 속으로 훔쳐보는 그의 표정은

 

마치 한 마리의 야수가 먹잇감을 앞에 놓고 군침을 흘리는 것과 흡사해 보였다.

 

 

부끄러움보다는 낯선 시선에 대한 설렘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감춰도 모자랄 판에 나 스스로 다리 사이를 보여주고 있으니 묘한 스릴감마저 느껴졌다.

 

어느새 나는 그의 호기심 가득한 시선을 즐기기 시작했고 묘한 흥분감에 사로잡혀 버렸다.

 

그 순진하고 낯선 남자가 내 치마 속을 훔쳐보면서 어떤 상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기만 했다.

 

옷 밖으로 드러난 그의 어깨와 팔뚝으로 시선을 돌리는 순간 갑자기 가슴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농사일로 다져진 근육질의 굵은 팔뚝과 어깨가 내 가슴을 설레게 만든 것이었다.

 

왜소한 남편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인한 남성미가 여자의 본능을 자극하고 있었다.

 

 

.. 왜 자꾸만 빠져드는 거지?’

 

 

내 마음을 다그치고는 있었지만 한번 빠져들기 시작한 그 묘한 느낌으로부터 좀처럼 빠져나오기가 힘들었다.

 

그의 얼굴은 이미 잔뜩 흥분한 채로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내가 허락하면 금방이라도 내게 달려들어 나를 마음껏 유린할 것만 같은 표정이었다.

 

서른이 넘도록 외딴섬에서 살아온 그가 여자를 제대로 안아볼 기회는 별로 없었을 것 같았다.

 

그런 남자라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 성욕을 지녔을지 예상하고도 남을 일이었다.

 

언제나 기운 없이 자기만족만 한 채로 잠들어 버리는 남편의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 가는 순간

 

그 낯선 남자와 하룻밤을 경험해보고 싶은 야릇한 충동이 일었다.

 

 

순간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며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그를 유혹하며 장난을 쳐보려던 내가 오히려 그에 대한 야릇한 상상으로 달아올라 버리고 만 것이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내 몸은 그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양 무릎을 더 벌려주며 그의 시선을 즐기고 있었다.

 

그의 거친 숨소리가 내게까지 들려올 만큼 그는 흥분하고 있었다.

 

그의 거친 숨소리는 마치 막 청소년기에 접어든 소년이 처음으로 여자의 육체를 접하면서 내는 숨소리처럼 느껴졌다.

 

그의 거센 숨결이 내게까지 뿜어져 와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의 거친 숨결은 거센 바람처럼 다리 사이로 들어와 속살을 더듬고 있었다.

 

그럴수록 나는 그 야릇한 흥분에 더 깊이 빠져들고 있었다.

 

 

낯선 남자로부터 그런 흥분감을 느낀다는 것이 내겐 무척이나 어색한 일이었지만 나는 그 흥분감을 뿌리치고 싶지 않았다.

 

부끄러운 얼굴로 내 다리 사이를 훔쳐보던 그의 시선은 점점 노골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감자를 씻어내던 그의 손놀림은 어느새 둔해져 있었다.

 

그리고 이제는 내 다리 사이를 훔쳐보는 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어느새 나는 부끄러움보다는 그에게 더 깊은 곳을 보여주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의 표정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흥분과 거센 숨결이 나의 부족한 곳을 달래주기를 바라고 있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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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

힘센놈님의 댓글

헛 참 ㅡ어쩌시려구요 ㅡ서방님도 볼탠데 ㅎ
끝은 아이쥬 ㅡ

고목님의 댓글

고목 2024.03.25 20:04

욕망의 늪에
빠지셨네요
순진한 총각을
어쩌시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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