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 상호 씨의 선심, 그리고 나의 헌신 2 삿갓 아이디로 검색 2024.05.09 15:14 5,874 4 5 소령 59% × 짧은 글주소 복사 복사하기 Note! '복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내 컴퓨터 클립보드에 복사됩니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본문 손가락을 팬티 속으로 넣으려고 그가 시도했다. 난 갑자기 그의 손을 잡았다. 그의 손가락이 들어오면, 이미 축축하게 젖은 나의 보지를 그가 눈치챌 것 같았다. 완강히 그의 손을 잡자, 그가 흠칫 놀라며 손을 뺐다. 난 다시 눈을 감고 가만히 있었다. 한참을, 그가 당황했음인지 손을 놀리지 않았다. 그러더니 아주 망설이면서, 이내 허벅지를 슬슬 만지기 시작했다.그런 와중에, 차가 도착하여 우린 내리기 시작했는데 그는, 헤어지면서 까닭 모를 간절한 눈으로 나를 쳐다봤다. 뭔가 애원하는 듯한 표정으로 눈을 껌뻑거리는데, 뭘 의미하는지는 젖어버린 난, 잘 알지만 애써 모르는 체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는데…, 그동안 통 연락이 없다가 남편의 실직을 어떻게 알았는지, 그가 전화를 해왔다. 나보고 얼마나 걱정이 되느냐 하면서, 자기가 뭐 도울 일은 없느냐고 묻고는, 힘내라고 격려를 해줬다. 난 예전의 그 기억이 되살아났지만, 그에게 내색하지 않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그가, 지금 시간 괜찮으면, 점심이나 함께 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순간,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난 그러지를 못했다.왜냐면, 내일 급히 애들 때문에 필요한 돈이 있는데, 마련할 길이 막막한 상황이어서, 그를 만나서 빌려 달라고 해볼까? 하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와 약속을 정하고 준비하는데, 난 스스로 서둘고 있음을 느꼈다. 나가면 뭔가 모를 일이 생길 것 같은 예감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생각은 머릿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었다. 정성스럽게 샤워하고 속옷을 고르면서, 몇 번을 입었다가 벗곤 했다. 좀 야한 걸 입었다가 다시 벗고, 아주 아줌마다운 면 팬티를 입었다가 다시 벗고, 결국은 빨간 꽃무늬 레이스가 밴드 부분에 있는, 망사 팬티를 입고 말았다. 혹시 벗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촌스러운 속옷은 입기가 싫었다. 그와 약속한 장소인 창동역 쪽으로 나가니, 그가 먼저 와서 차를 대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나를 한번 훑어보더니, 예의 그 개기름이 흐르는 얼굴로 묘한 미소를 흘렸다. 난 검정 투피스 정장에, 검은색 얇은 팬티스타킹을 입고 있었다. 그가 열어둔 문으로 앞 좌석에 앉으니, 치마가 말려 올라가 허벅지가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와…. 제수씨 오늘 너무 멋지네요?.""호호호…. 그래요? 고마워요~.“그의 입에 발린 칭찬이라 여겨졌지만, 싫지는 않았다. 그는 차를 몰면서도, 자주 내 다리를 힐끔힐끔 쳐다봤다. 난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그가 내 다리를 볼 때마다 모른 척하며 창밖을 보고 있었다. 그는 차를 우이동 계곡의, 여느 산장처럼 지어진 음식점으로 몰았다.건물 뒤편에 위치한 어느 별실로 안내되었는데, 무슨 방갈로처럼 꾸며진 그런 곳이었다. 그는 갈비와 청하를 주문하고, 나와 마주 앉았다. 우린 잠깐 아무 말이 없었다. 난, 상 아래로 혹시 치마 안이 들여다보일까, 봐 두 다리를 모으고 앉아 있었는데, 그에게는 상당히 불편해 보였던 모양이었다. "제수씨~ 다리 펴고, 편하게 앉으세요….""네…. 괜찮아요.""매우 힘드시죠?."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속으로 북받치는 설움이 올라와,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 짐을 느꼈다.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내가 안쓰러워 보였던지, 그가 위로한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곧 무슨 방도를 찾겠죠.""네…."그리고 또 침묵이 흘렀다. 친구들은 모두 저렇게 평화롭게 사는데, 우리 남편만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더 서럽게 느껴졌다. 난 마음이 그래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가 권하는 대로 술을 다 받아 마셨다. 시중드는 종업원이 맛있게 드시라며, 아주 오지 않을 듯이 말하고는 갔다. "저... 몇 번이고 자리를 한번 만들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어요.""저랑요…?""네… 제수 씨~""왜요…?""그때 이후로,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어요.""그때라뇨?. 뭘요?." 난, 모른 척하고 되물었다. "함께, 놀러 갔다 온 일요.""네…. 전, 다 잊어버리고 있었는데...“막 들이켠 술이 조금 오르는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좀, 대범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가 한잔을 더 들이키더니, 안주머니에서 봉투 하나를 꺼냈다. 5 로그인 후 평가 가능합니다. 댓글목록 4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09 16:10 봉투 ? 무슨 ~~? 0 봉투 ? 무슨 ~~? 라고스님의 댓글 라고스 아이디로 검색 2024.05.09 16:55 돈봉투일거 같은데용? ㅋㅋㅋ 0 돈봉투일거 같은데용? ㅋㅋㅋ A010님의 댓글 A010 아이디로 검색 2024.05.09 18:23 아마도 후일의 입막음용 봉투 아닐까요? 아님 선의에 동정이랄까? 1 아마도 후일의 입막음용 봉투 아닐까요? 아님 선의에 동정이랄까? ♡♡연화♡♡님의 댓글 ♡♡연화♡♡ 아이디로 검색 2024.05.10 07:38 돈에 몸을 맡겨야 하나여 ? 돈주면 남자도 해줄까 ? ㅋㅋㅋ 0 돈에 몸을 맡겨야 하나여 ? 돈주면 남자도 해줄까 ? ㅋㅋㅋ
댓글목록 4
♡♡연화♡♡님의 댓글
봉투 ?
무슨 ~~?
라고스님의 댓글
돈봉투일거 같은데용? ㅋㅋㅋ
A010님의 댓글
아마도 후일의 입막음용 봉투 아닐까요?
아님 선의에 동정이랄까?
♡♡연화♡♡님의 댓글
돈에 몸을 맡겨야
하나여 ?
돈주면 남자도 해줄까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