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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그녀의 오르가즘을 위해 당신이 해야할일

2021.11.05 09:20 1,50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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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른 그녀의 오르가즘을 위해 당신이 해야할일 

남녀의 성에 있어서도 모든 것, 특히 여성 쾌락의 절정인 오르가즘을 남성탓으로만 돌린다는 것은 사실 주체적이지 못한 것이긴 하다. 정상체위 혹은 선교사체위로 꼼짝않고 누워 천장만 바라보는 그녀들은 어떻게든 여성의 ‘만족(satisfaction)’을 위해 애쓰는 그의 노고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리기 일쑤이다. 적당히 지겨워지거나 상대방의 힘든 숨소리가 미안하면 슬그머니 영화에서 본 몸비틀기나 신음소리를 내어 그의 절정을 유도하고 그럭저럭 끝내고 마는 것이다. 사실 여성의 만족을 책임지는 그가 성에 있어 그녀의 불감증을 해결해주는 ‘진짜 남자’가 되려면 달빛이 비추는 장미의 숲에서 와인잔을 기울이며 캔들 디너를 함께 하기도 해야하고 노래도 불러주어야하며 달콤하고 부드러운 혀로 사랑을 속삭이기도 해야하고 키스나 포옹에도 능해야하지만 실질적인 잠자리에서는 자신의 오르가즘은 한창 미룬 채로 섹스머신, 기계가 되어야한다. 철저하게 봉사정신과 인내심으로 무장한 채 말이다. 전혀 즐겁지 않지만 억지로 입가에 낭만적인 미소를 머금은 채 오랄섹스 20분, 클리토리스 진동 30분, 유방 및 유두마사지 20분, 입술과 귓불에 키스 10분이상 등등을 헌신할 동안 그녀의 “좀 더! 좀 더!” 외치는 소리에 기죽거나 질리지 않고 ‘될때까지’ 해야하는 것이다. 물론 죽을것 같이 힘들더라도 절대로 미소를 잊으면 안된다. 그러나 지혜를 가진 영특한 남성이라면 그녀가 좀더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자극하여 절정에 빨리 이르는 법을 습득시키는 것으로 죽을 만큼 고된 육체노동에서 해방되고 자신이 뇌가 없고 혓바닥, 손, 성기만 있는 바보가 된 듯한 기분에서 재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 여성의 클리토리스는 해부학적으로는 남성의 성기, 페니스와 상동기관으로 인체에서 최고로 신경세포가 밀집된 가장 예민한 성감대이다. 양쪽 소음순이 만나는 천창 끝에 있고 콩알만 하며 두꺼운 표피로 둘러싸인 경우 자극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대개 여성이 성적 발달의 자연스런 한 과정으로 클리토리스 마스터베이션을 행하기도 하고 질 수축을 동반하는 오르가즘에 이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 성은 상호관계에 기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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